허큘리스와 닌자터틀: 역시 대세는 영어식 표현?

지난 4월에 한 기사를 읽고 나서 페북에 짧은 생각을 좀 끄적거린 적이 있습니다. 네 달이 지난 지금 둘러보니, 셀피가 셀카를 몰아냈다고 말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저 셀피가 셀카와 같은 뜻이라는 사실 정도가 많이 퍼진 듯하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은 비슷한 변화에 관한 다른 관찰을 간단하게 기록할까 합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두편의 제목과… 허큘리스와 닌자터틀: 역시 대세는 영어식 표현? 계속 읽기

애플vs구글, 누가 ‘창세기’의 주인공으로 남을 것인가-下

  (‘애플vs구글, 누가 ‘창세기’의 주인공으로 남을 것인가-上‘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플랫폼 제작과 관리에 성공한 애플 지난번 글을 마무리하면서 애플과 구글의 싸움은 한쪽이 완전히 패배하기 전까지 끝나지 않을 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많은 분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그건 이 싸움이 플랫폼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잡스는 안드로이드와의 싸움이 1980년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싸움과 비슷한 점을 전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나… 애플vs구글, 누가 ‘창세기’의 주인공으로 남을 것인가-下 계속 읽기

애플vs구글, 누가 ‘창세기’의 주인공으로 남을 것인가-上

기독교 세계관에서 ‘창세기’는 아마 제일로 중요한 책일 것 같습니다. 창세기 1장 3절의 “빛이 있으라”라는 말은 기독교 신자가 아닌 제가 보더라도 이성과 감성 모두를 자극합니다. 마치 영화나 연극의 명대사처럼요. 물론 창세기가 기독교 세계관에서 각별한 것은 문장이 멋있기 때문만이 아니라 기독교 관점에서 이 세상이 어떻게 탄생했고 어떤 초기 과정을 거쳤는지 설명해주기 때문입니다. 오늘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책은… 애플vs구글, 누가 ‘창세기’의 주인공으로 남을 것인가-上 계속 읽기

낙성대 헌책방 ‘흙서점’

취재차 신림동 근처에 갔다가, 예전에 자주 갔던 헌책방을 다시 만났습니다. 2012년 2학기에 학점교류생으로 일주일에 이틀씩 서울대학교에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캠퍼스로 가는 마을버스에 타기 전 10분 정도씩 이 서점을 둘러본 적이 많았구요. 예전 글에서 언급한 ‘혼비 영문법’을 4000원에 산 곳이기도 합니다. 이날에도 영어 관련 책과 언어학 입문서를 한 권씩 구했습니다. ‘한국식 영어의 허점과 오류’, 1991년 8월 20일… 낙성대 헌책방 ‘흙서점’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