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샷을 생각하며 운동하는 한 해

‘문샷 싱킹(Moonshot Thinking) : 달을 보다 자세히 관찰하기 위해 노력하기보다, 달에 사람을 보내자’는 생각. 기존의 모든 것을 거부하고, 완전히 새로운 문제의식과 목표설정을 통해 근본적인 데에서부터 다시 탄생할 수 있는 사고방식. 10% 성장이 아닌 10배, 100배 성장을 추구하는 태도. 5년 뒤, 10년 뒤, 15년 뒤, 20년 뒤에 지금의 삶보다 10배 100배 1000배 나은 삶을 살고 싶다.… Continue reading 문샷을 생각하며 운동하는 한 해

직장 생활과 궁극의 가치

회사생활 측면에서 2017년은 매우 좋지 않은 해였다. 자연스럽게 주위 사람들과 ‘직장 생활’이나 ‘커리어’ 따위의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했고, 그중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데 가장 큰 도움을 받았던 이야기를 옮겨 적는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다양한 일을 겪게 되고, 그러한 외부 요인에 우리는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그럴 때마다, 매번 일희일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무슨 일이 벌어지더라도 비교적… Continue reading 직장 생활과 궁극의 가치

‘우수’에서 ‘최우수’로 넘어가지 못하는 학생들의 특징

수능 외국어영역[note]지금은 영어 영역이라고 하는 그 시험[/note] 유호석 선생님의 2006년 인터넷 강의 내용 중 일부. 당시 고3이었던 나는 이 부분을 따로 떼어서 녹음해 mp3파일로 남겨두었었고, 그 파일을 얼마 전 외장하드에서 우연히 발견했다. 11년이 지난 지금, 학생이 아닌 직장인으로서 마주하게 되었지만 마찬가지로 뜨끔하게 되는 말씀이다. 인터넷 강의 하나를 들었을 뿐이지만, 나는 유호석 선생님을 영어 강의 실력으로나 인격적으로나… Continue reading ‘우수’에서 ‘최우수’로 넘어가지 못하는 학생들의 특징

2016년 회고의 결과, 다섯 가지 교훈

애자일컨설팅 김창준 대표님의 ‘망년회 대신 기년회‘라는 글을 지난 2014년 연말께 처음 읽었다. 에버노트 스크랩 날짜를 보니 그 해 12월 24일 접했던 것 같다. 2014년 연말에도, 2015년 연말에도 하지 못했던 것을 올해는 겨우겨우 해냈다. 지난 1년여간 남긴 기록을 살피며 그때그때 얻은 교훈과 배움을 정리했다. 막상 정리하고 나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알찬 다섯 가지 내용이 나왔기에 블로그에 올려… Continue reading 2016년 회고의 결과, 다섯 가지 교훈

운동하고 공부하는 휴가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연차 휴가였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쉬었으니, 연달아 7일의 휴식을 즐긴 셈이네요. 어딘가 여행을 가야만 할 것 같은 자아 내부와 외부의 압박을 느꼈지만, 집에 머물며 운동과 공부에 전념하는 휴가를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신체적으로도 건강해진 한 주간이고,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 세계관을 다시 강화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우선 매일 원하는 만큼 수면을… Continue reading 운동하고 공부하는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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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의 헌책방

지난 2015년 6월에 써놨던 기록입니다. 결국 이 서점은 2016년 4월 문을 닫았습니다. (기사) BookBuyers Facebook 지금까지 한 달 째 머물고 있는 도시인 마운틴뷰는 현재 전 세계 IT의 흐름을 좌우하는 ‘실리콘밸리’의 주요 도시다. 거리 어디에서나 ‘Google’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사람을 볼 수 있고, 중심가 도로에선 잠깐 사이에도 테슬라 모델S와 시험운행 중인 구글 무인차가 한두대씩 지나 다닌다.… Continue reading 실리콘밸리의 헌책방

복기(復碁)의 의미

“승리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습관을 만들어주고, 패배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준비를 만들어준다.”는 말이 화살처럼 내 마음에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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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

1990년 1월 3당합당에 반대하며 “이의 있습니다. 반대 토론을 해야 합니다”라고 외친 사람.   2014년 홍콩 우산 혁명을 지휘했던 사람.   글을 쓰던 사람. 1990년의 노무현, 2014년의 레스터 셤, 1980년대 혹은 1990년대 초반의 김훈.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지만, 말과 행동보다 눈빛과 표정으로 기억에 남는 세 사람.

혜화, 동대문

거의 1년여 만에 혜화역을 지나 동대문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탔다. 학교 다니던 시절 집에 가던 방향. 정확하게 떠오르는 기억은 많지 않지만 괜히 아련한 감정만 마음속에 아지랑이로 피어오른다. 2년을 꼬박, 그리고 3년 걸러 1년을 다시 꼬박, 1년 걸러 한달 지나다녔던 이 통로. 사실 뒷쪽 시기는 그 앞 시기보다 현재와 가깝지만서도 떠오르는 게 별로 없다. 내 마음을 울리는 건… Continue reading 혜화, 동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