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용, 균형을 찾아야 한다 – 뇌를 위해

이젠 ‘알기 쉬운 인터넷’ 종류의 책이 팔리지 않을 정도로 인터넷은 당연히 아는 것이 됐고, ‘스마트’ 운운하기가 민망할 정도로 스마트폰과 무선인터넷은 삶의 기본 조건이 됐다. 그런데 이런 환경을 두고 이유 모를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대표로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인터넷을 많이 하다 보면 집중력이 약해지는 […]

‘공부 논쟁’ – 내 집을 짓자

  엘리트주의에 대한 평소의 생각과 서울대 폐지의 당위성을 논리적으로 주장하고 싶었다. 책의 제목도 ‘서울대 폐지론’으로 하고 싶었다. 그러나 막상 이야기를 풀다보니 서울대 폐지에 대한 나의 생각이 아직 충분치 못했다. 대신에 평소 까대고 싶었던 주제들은 그런대로 전달된 듯하다. (285쪽, 에필로그)   일단 나도 이 책을 좀 “까대고” 시작할까 한다. 까댈 부분보다 […]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신간 소개 기사는 눈에 띄는 대로 읽어보는 편이다. 지난 2013년이 저물어갈 때 이 책을 소개하는 기사를 접했다. 소개 첫 문장을 읽자마자 바로 흥미가 돋았다. 대학생들이 스스로 자행하는 학벌 차별 문제를 정면으로 파고드는 책이었다. “지방대는 저희 학교보다 대학서열이 낮아도 한참 낮은 곳인데, 제가 그쪽 학교의 학생들과 같은 급으로 취급을 받는 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