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샷을 생각하며 운동하는 한 해

‘문샷 싱킹(Moonshot Thinking) : 달을 보다 자세히 관찰하기 위해 노력하기보다, 달에 사람을 보내자’는 생각. 기존의 모든 것을 거부하고, 완전히 새로운 문제의식과 목표설정을 통해 근본적인 데에서부터 다시 탄생할 수 있는 사고방식. 10% 성장이 아닌 10배, 100배 성장을 추구하는 태도.

5년 뒤, 10년 뒤, 15년 뒤, 20년 뒤에 지금의 삶보다 10배 100배 1000배 나은 삶을 살고 싶다. 그렇게 만들어보고 싶다. 그래서 나와 사랑하는 내 아내, 그리고 내 아이가 지금보다 더 자유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해주고 싶다.

꼭 그래야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5년 10년 15년을 현실적인 목표만 갖고 살아야만 하는 것도 아니지 않는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그런 상태에 도달할 수 있을지는 감조차 잡을 수 없다. 그리고 아마 아무리 열심히 하더라도 잘 안 될 것이다.

하지만 주어진대로 살아가거나 당장 눈앞의 일들에만 골몰하며 보낼 5년 10년 15년 20년과, 근본에서부터 달라질 미래를 전망하며 보낼 5년 10년 15년 20년이 똑같지는 않을 것이라 믿는다.

올해는 경작지를 가꾸는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수험생 시절 11월 시험을 위해 1월부터 4월까지는 기본 개념서에만 집중했던 것처럼, 스포츠 선수가 테크닉과 퍼포먼스를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과 기능성 트레이닝에 투자하는 것처럼, 올 한 해는 건강한 신체와 강한 체력을 만드는 데에 집중할 것이다.

당장 투자하고 실전에 돌입해야 한다는 ‘스킨 인 더 게임’ 정신과는 완전히 다른 접근이지만, 내가 걸어가고자 하는 게임은 아무리 짧아도 5년이다. 20년과 30년의 시간도 준비할 것이다. 1년을 체력에 투자하는 것, 절대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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