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페이스북으로 이민법 개정 관련 Q&A 진행

간단한 기록입니다. SNS의 플랫폼화에 관한.

미국시간 기준 20일 저녁 8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이민법 개정안이 미국 사회 최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생중계 당시 트위터에선 미국뿐 아니라 다른나라 언론사들도 상당히 큰 관심을 보였고, 우리나라 언론사 가운데서도 뉴스통신사는 상당히 빠르게 오바마 대통령의 개정안 발표 내용을 기사화했습니다.

이 와중에 방금 눈에 띈 것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 이민법 개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서 미국 인구변화와 정치, 또한 이민 이슈를 다루는 기자 로라 메클러(@laurameckler)가 자사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로 30분간 질문을 받고 답변을 달았습니다.

Update: The Q&A has concluded. Thank you for participating. What questions do you have about President Barack Obama's…

Posted by The Wall Street Journal on Friday, 21 November 2014

언론사가 독자들의 참여공간을 ‘자사 홈페이지 내부’에 만들려던 시도는 상당히 오래 지속됐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Re/code가 홈페이지 댓글을 없앤 이유로 ‘다들 각자 SNS에서 우리 기사에 관해 얘기한다‘고 했듯, 이제 참여공간은 SNS로 거의 넘어가버린 것 같네요. 우리나라에선 네이버, 다음, 네이트가 또 그만큼 역할을 할테구요.

Re/code의 정책변경 발표 하루만에 또 ‘콘텐츠 유통경로이자 공론장은 SNS다’의 예가 추가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