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페이스북으로 이민법 개정 관련 Q&A 진행

간단한 기록입니다. SNS의 플랫폼화에 관한.

미국시간 기준 20일 저녁 8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이민법 개정안이 미국 사회 최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생중계 당시 트위터에선 미국뿐 아니라 다른나라 언론사들도 상당히 큰 관심을 보였고, 우리나라 언론사 가운데서도 뉴스통신사는 상당히 빠르게 오바마 대통령의 개정안 발표 내용을 기사화했습니다.

이 와중에 방금 눈에 띈 것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 이민법 개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서 미국 인구변화와 정치, 또한 이민 이슈를 다루는 기자 로라 메클러(@laurameckler)가 자사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로 30분간 질문을 받고 답변을 달았습니다.

언론사가 독자들의 참여공간을 ‘자사 홈페이지 내부’에 만들려던 시도는 상당히 오래 지속됐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Re/code가 홈페이지 댓글을 없앤 이유로 ‘다들 각자 SNS에서 우리 기사에 관해 얘기한다‘고 했듯, 이제 참여공간은 SNS로 거의 넘어가버린 것 같네요. 우리나라에선 네이버, 다음, 네이트가 또 그만큼 역할을 할테구요.

Re/code의 정책변경 발표 하루만에 또 ‘콘텐츠 유통경로이자 공론장은 SNS다’의 예가 추가됐네요.